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질병청-교육부-지자체 ‘호흡기 감염병 집단발생’ 대비 합동 훈련
뉴스1
입력
2025-04-29 10:45
2025년 4월 29일 10시 4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올해부터 실전 역량 강화 합동 훈련 확대 시행
집단발생 상황 시 각 기관 역할 확인 및 전파 차단 조치 숙지 등
2023년 36주차~2025년 16주차 연령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질병청 제공) 2025.4.29/뉴스1
정부와 보건당국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모의 합동 훈련을 실시한다.
질병관리청은 교육부·지자체와 ‘2025년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행사를 2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의 유행을 겪으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2023년부터 관계 부처·지자체와 함께 학교·군부대 등 집단생활시설 감염병 발생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훈련에는 질병청과 교육부·교육청, 학교 감염병 담당자, 지방자치단체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역학조사 시 정확한 검체 채취 방법과 학교 방역을 위한 학교 환경 특성의 이해 등을 발표하고 시나리오 기반의 실전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교육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감염병 유행 시 학생의 건강 문제가 가족을 포함한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문제로 파급될 수 있어 상시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더욱이 인플루엔자와 수두·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은 실내 단체활동이 많은 학령기 소아청소년들에서 쉽게 전파되고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학교 내 전파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시나리오 기반 모의 훈련은 다수의 학교에서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학생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해 실제 집단발생과 유사한 상황을 구성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집단발생 시 각 기관 간 임무 및 역할 확인 △학교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각 기관에서 수행할 방역조치 숙지 △학교의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관련 민원에 대한 해결 등이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이번 합동 훈련이 질병관리청, 교육부, 지자체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감염병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칠레의 트럼프’ 카스트, 대통령 당선… 중남미 ‘블루 타이드’ 확산
‘완판’ 삼성 트라이폴드 내일 재입고
“가족을 어떻게 감옥 보내”…치매머니 노린 학대, 10건중 9건 묻혀[히어로콘텐츠/헌트②-上]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