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문 열고 순금팔찌·고가시계 6300만원 상당 훔친 50대 구속

  • 뉴스1
  • 입력 2025년 4월 25일 08시 48분


옷 갈아입으며 도주 시도하다 하루 만에 체포

/뉴스1
대전 서부경찰서는 주차된 차량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50대 A 씨를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16일 오전 4시께 대전 서구 변동 일대에서 문이 열린 차량을 발견, 조수석 서랍에 있던 순금 팔찌, 고가 시계 등 약 6300만 원어치의 귀중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해 그의 도주 경로를 추적했고, 여러 차례 옷을 갈아입으며 도피를 시도한 A 씨를 하루 만에 붙잡았다.

조사 결과, A 씨는 지난 6일 오전 5시께 서구 갈마동에서 동일한 수법으로 주차된 차량에 침입해 현금 85만 원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대전=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