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대형 참다랑어 한마리가 경북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앞 바다에서 혼획됐다. (영덕군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2.13/뉴스1
11일 오전 3시 경 경북 영덕 앞바다에서 314kg 대형 참다랑어가 잡혔다,
13일 영덕군에 따르면 영덕군 강구면 삼사리 1.2km 앞바다에 설치된 그물에 길이 1.6m, 무게 314kg의 대형 참다랑어 한 마리가 잡혔다. 이 대형 참다랑어는 강구수협에서 1050만 원에 거래됐다. 동해안에서는 통상 5~6kg의 참다랑어가 잡힌다.
2023년에는 강원 강릉시 주문진 앞바다에서 160kg에 달하는 참다랑어가 잡혔다. 당시 이 참다랑어는 주문진 해상서 잡힌 참다랑어 중 역대 최고 무게로 알려졌다. 310만 원에 거래됐다.
김수연 동아닷컴 기자 xunnio4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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