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지하주차장 뒤져 가스누출 차량 발견…대형사고 막은 경찰관
뉴시스(신문)
입력
2024-10-30 06:07
2024년 10월 30일 06시 0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강서경찰서 공항지구대 소속 이태양 순경
차량 수십 대 사이 뛰어다니며 수색 끝에
의심 차량 발견하고 차량 이동 조치까지
“국민 안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 되겠다”
ⓒ뉴시스
“아파트에 도착하니 가스 냄새가 강하게 풍기더라고요. 혹여나 담배를 피우는 주민이라도 있다면 정말 큰일이 나겠다 싶어 신속히 수색해야겠다 생각했어요.”
늦은 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끈질긴 수색 끝에 가스 누출 LPG 차량을 발견, 자칫하면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던 아찔한 상황을 막은 새내기 경찰관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30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강서경찰서 공항지구대 이태양(33) 순경이 지난 23일 강서구 마곡동에 있는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가스가 새는 차량을 발견 후 후속 조치해 인명피해를 막아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오전 12시12분 “가스 냄새가 많이 난다”는 아파트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신고는 경찰 출동 최고 수준 단계인 ‘코드제로’(0)로 분류됐다.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직감한 이 순경은 즉각 출동하는 동시에 소방과 서울도시가스 등에도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신고 후 5분 만에 아파트에 도착한 이 순경과 동료들은 냄새가 퍼져 나오는 지하 주차장을 중심으로 수색을 시작했다.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차장을 통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러나 지하 주차장에는 수십 대의 차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었고, 가스 누출 의심 차량을 찾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 소방에서는 잠시 수색을 중단하고 가스 누출 관련 전문가에게 연락할 정도였다.
이 순경은 당시를 회상하며 “가스냄새가 많이 정말 많이 나서 어지러울 정도였다. 본능적으로 ‘아 이거 주민들이 위험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면서도 “빨리 상황을 해결해야겠다는 일념하에 열심히 뛰어다녔다”고 했다.
결국 8분 간의 치열한 수색 끝에 이 순경은 지하 주차장 한편에서 가스 냄새가 강하게 풍기는 LPG 차량을 발견했다.
소방이 가스 탐지기를 활용해 가스가 새고 있음을 확인했고, 차적 조회로 LPG 차량 여부와 차주를 알아내 즉각 연락을 취했다. 이 순경은 안전조치 후 차량을 인적이 드문 행주대교 인근 공터로 이동시켰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공터에도 폴리스 라인을 쳤다.
이 순경의 끈질긴 수색과 침착한 후속 조치로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상황을 막았으나 그는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그는 “지난해 12월31일에 임용돼 이제 갓 1년 차라 아직 경험이 많이 없는 상태”라며 “함께 출동한 팀장님과 팀원들이 많이 도와준 덕분”이라고 했다.
이어 “다가오는 내년 1월에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로 갈 예정이다. 그곳에서도 특기를 살려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북측” 지칭에 발끈한 北축구단, 기자회견장 박차고 나갔다
2
설리 오빠 “37분짜리 통화 녹취 있다”…김수현 저격?
3
“이준석 액을 매불쇼로 막아” 공연곡 논란에…5·18 행사위 ‘사과’
4
선거판 돌아온 박근혜…대구 상인들 “사랑합니다” 손하트
5
이스라엘에 공중급유기 50대 넘게 집결…美 공습 재개 임박했나
6
“달아서 피했는데”…수박, 식후 혈당 급등 때 혈관 보호 [건강팩트체크]
7
“고지혈증 약이 근육 녹여” 의료 유튜버 믿고 약 끊는 환자들
8
대구 버스 화물칸서 ‘대형 뱀’ 발견…택배 상자서 탈출
9
없어서 못파는 ‘슈퍼 호황’ 반도체… 머스크는 173조 공장 짓는다
10
후식인 줄 알았던 과일의 반란… 뷔페 ‘메인 주인공’이 됐다
1
李 “盧 못다 이룬 개혁 추진…결코 물러서지 않겠다”
2
선거판 돌아온 박근혜…대구 상인들 “사랑합니다” 손하트
3
“북측” 지칭에 발끈한 北축구단, 기자회견장 박차고 나갔다
4
“합의안 반대” DX조합원 1만명 늘자… 초기업노조 “투표 제외”
5
정원오, 구의역 참사 현장서 “안전”… 오세훈, 한강벨트 돌며 “주택 공급”
6
中지도에 靑-대통령 관저 등 보안시설 무더기 노출
7
‘유승준법’ 만드는 법무부…“병역의무 않고 이득만? 매국적 행위”
8
YS 차남 김현철, 한동훈 지지…“보수 대개조 기대”
9
보령 간 장동혁 “내 얼굴 보고 김태흠 한번 더 뽑아달라”
10
박민식 “한동훈은 보수 배신자” 韓 “朴, 하정우와 단일화한 셈”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북측” 지칭에 발끈한 北축구단, 기자회견장 박차고 나갔다
2
설리 오빠 “37분짜리 통화 녹취 있다”…김수현 저격?
3
“이준석 액을 매불쇼로 막아” 공연곡 논란에…5·18 행사위 ‘사과’
4
선거판 돌아온 박근혜…대구 상인들 “사랑합니다” 손하트
5
이스라엘에 공중급유기 50대 넘게 집결…美 공습 재개 임박했나
6
“달아서 피했는데”…수박, 식후 혈당 급등 때 혈관 보호 [건강팩트체크]
7
“고지혈증 약이 근육 녹여” 의료 유튜버 믿고 약 끊는 환자들
8
대구 버스 화물칸서 ‘대형 뱀’ 발견…택배 상자서 탈출
9
없어서 못파는 ‘슈퍼 호황’ 반도체… 머스크는 173조 공장 짓는다
10
후식인 줄 알았던 과일의 반란… 뷔페 ‘메인 주인공’이 됐다
1
李 “盧 못다 이룬 개혁 추진…결코 물러서지 않겠다”
2
선거판 돌아온 박근혜…대구 상인들 “사랑합니다” 손하트
3
“북측” 지칭에 발끈한 北축구단, 기자회견장 박차고 나갔다
4
“합의안 반대” DX조합원 1만명 늘자… 초기업노조 “투표 제외”
5
정원오, 구의역 참사 현장서 “안전”… 오세훈, 한강벨트 돌며 “주택 공급”
6
中지도에 靑-대통령 관저 등 보안시설 무더기 노출
7
‘유승준법’ 만드는 법무부…“병역의무 않고 이득만? 매국적 행위”
8
YS 차남 김현철, 한동훈 지지…“보수 대개조 기대”
9
보령 간 장동혁 “내 얼굴 보고 김태흠 한번 더 뽑아달라”
10
박민식 “한동훈은 보수 배신자” 韓 “朴, 하정우와 단일화한 셈”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법무부, 유승준 입국 막는다…“병역의무 없이 이득만? 매국적 행위”
국정원, 공군기지 이어 ‘고양 저유소’ 드론 출몰…조종자 못 찾아
“은퇴 뒤 뭐라도 되겠지? 도전 멈추면 도태됩니다”[은퇴 레시피]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