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페인트, 동서울대 경관개선 벽화그리기 활동 도료 후원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6월 11일 1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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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주시 양벌리 지하차도에서 동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노루페인트 제공
경기 광주시 양벌리 지하차도에서 동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이 벽화를 그리고 있다. 노루페인트 제공


노루페인트가 동서울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재학생이 작가로 참여한 벽화그리기 활동에 도료를 후원했다. 벽화 장소는 경기도 광주시 양벌리 지하차도다.

11일 노루페인트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동서울대학교의 전공 연계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대학의 지역사회 협력과 공익적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벽화 장소와 디자인은 광주시 범죄예방위원회와 사전 협의해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 후 확정했다.

양벌리 지하차도 상행 벽화 디자인은 경기도 광주시 특산품 중 하나인 토마토를 유쾌하고 동적인 이미지로 완성했다. 하행에는 토마토를 알사탕의 이미지로 변환해 다양한 상황을 의인화했다.

노루페인트와 동서울대는 2017년 법무부 성남준법센터가 주최한 셉테드(CPTED, 환경적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활동을 시작으로 경관개선 벽화 사업을 함께했다.

노루페인트 관계자는 “노루페인트는 올해까지 8년 연속 동서울대학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과 함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디자인 전공 대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희수 기자 heesuj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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