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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5만원 권’ 3억어치 뿌렸다…전국 최대규모 6374매 위조 18명
뉴스1
업데이트
2024-05-22 15:56
2024년 5월 22일 15시 56분
입력
2024-05-22 14:54
2024년 5월 22일 14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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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서 위조 지폐을 제조해 유통한 일당 18명이 잡혔다. 구미서 제공
오만원권 위조지폐 6374매를 위조해 유통한 A 씨 등 18명의 일당이 경찰에 잡혔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3월 5만 원권 위조지폐 6374장(3억1870만 원 상당)을 제조해 유통· 판매한 총책 A 씨 등 18명을 검거해 이 중 5명을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A 씨는 5만 원권 지폐를 위조해 마약 구매 등 불법 거래에 사용하거나 SNS를 통해 판매하기로 공모하고 실제 자신들의 주거지에서 컬러프린터를 이용, 지폐를 위조한 후 SNS에 광고하는 방식으로 미성년자 등을 상대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총책 A 씨는 경찰 수사가 시작된 직후 필리핀으로 도주했으며 도피 자금이 필요해지자 국내에 있는 공범 B 씨 등에게 위조지폐 제조·판매 방법을 알려주고 이들로부터 2억 원 상당의 위조지폐를 제조·판매하도록 하기도 했다.
C 군 등 미성년자는 인터넷 도박으로 수천만 원의 빚을 지게 되자 이를 갚기 위해 A 씨 등이 SNS에 올린 판매 광고를 통해 위조지폐를 구매한 후 현금화하기 위해 모텔 등에서 사용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다.
피의자 중 일부는 도박이나 사채로 인한 신용불량자가 상당수 확인됐고 마약을 소지·투약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다.
총책 A 씨는 필리핀에서 검거돼 현재 송환 중이다.
경찰은 이 같은 화폐 위조·유통 일당 검거는 전국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추가 공범과 여죄를 수사해 화폐 유통 질서와 경제 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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