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별빛 가득한 정원에서 힐링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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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꽃이 되어 내린 정원’ 개장
별 닮은 꽃과 식물 60여 종 조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별이 꽃이 되어 내린 정원’의 모습. 관악구 제공
‘별이 꽃이 되어 내린 정원’의 모습. 관악구 제공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별빛내린천 일대에 매력정원 ‘별이 꽃이 되어 내린 정원’을 최근 개장했다. 지역 어린이와 주민, 관악 시민정원사, 공원녹지과 직원 등 50여 명이 별빛내린천 봉림교 구간의 훼손된 잔디밭을 정원으로 탈바꿈하는 데 힘을 보탰다.

매력정원에는 별수국, 숙근아스타, 리아트리스 등 별을 닮은 60여 종의 꽃과 식물을 비롯해 △돌에 피는 꽃 ‘플라워 월’ △수변 버드나무를 활용한 ‘블러썸 트리(꽃나무)’ △수변 정원 ‘꽃창포원’ △포토존 ‘꽃액자’ 등이 설치돼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시민정원사가 해설하는 ‘우리가 몰랐던 꽃 이야기’와 교통약자 이웃을 매력정원으로 초대해 함께 꽃놀이를 하고 사진도 찍어드리는 ‘우리 함께 별빛내린천으로 꽃놀이 가요’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 구청장은 “시민들이 별빛내린천에서 다양한 재미를 느끼고 행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소희 기자 sohi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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