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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 교차로서 차량 역주행으로 7중 추돌…운전자 “급발진” 주장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05-18 09:24
2024년 5월 18일 09시 24분
입력
2024-05-18 09:19
2024년 5월 18일 09시 19분
이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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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서부경찰서. 뉴스1
경기 수원시 한 교차로에서 7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부상했다.
18일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2분경 수원시 권선구 평동 벌터교차로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이던 제네시스 G80 차량이 갑자기 맞은편 반대 차선으로 역주행했다. 이 차량은 다른 차량 6대를 잇달아 추돌한 뒤 멈춰 섰다.
이 사고로 G80 운전자 60대 여성 A 씨 등 총 8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경찰에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그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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