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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찬스 논란’ 공수처장 후보 딸…채용공고 없이 로펌 근무
뉴스1
입력
2024-05-16 16:09
2024년 5월 16일 16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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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가 28일 오전 경기 과천시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에 오동운 변호사(55·사법연수원 27기)를 지명했다. 2024.4.28 뉴스1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자의 딸이 오 후보의 사법연수원 동기 등이 재직하는 법무법인에 정식 채용공고에 의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채용돼 근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측에 따르면 오 후보자의 딸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채용공고 절차를 거치지 않고 법무법인 아인·삼우·율성에서 사무보조 업무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의원 측에 따르면 대학에 재학 중이던 딸 오씨는 해당 기간 동안 근무를 병행하며 3748만원의 급여를 받았다. 학기 중에는 주 2회, 방학 중에는 주 3회 근무했으며 코로나19 영향으로 재택근무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무법인 아인은 채용공고 없이 오씨의 채용이 이뤄진 경위에 대해 “오 후보의 사법연수원 동기가 이직했기 때문에 할 말이 없다”고 답했다. 법무법인 삼우 측은 “통상 사무보조 아르바이트는 공고를 내지 않고 지인 소개로 채용하기에 채용공고를 내지 않은 것”이라고 답변했다.
오 후보의 의혹은 오는 17일 열리는 인사청문회에서 쟁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오 후보 측은 “청문회에서 상세히 답변하겠다”는 입장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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