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연기예술과 신입생 40명 선발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5월 1일 01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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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영화과 명칭 변경

대경대는 연극영화과 명칭을 연기예술과로 바꾸고 내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학의 연극영화과는 1997년 대구·경북 지역에서 처음 개설돼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3년제인 연기예술과는 대경대의 강점인 연극, 뮤지컬 전통을 그대로 살리고 연극, 영화, 드라마, 영상미디어, 뮤지컬 등의 장르를 폭넓게 넘나들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한다. 연기 전공 30명, 극작·연출 전공 10명으로 세분화한다. 2학년까지 배우 교육 과정으로 기초를 다지고 3학년 때 전공을 선택해 졸업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공 교수들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연출, 연기, 이론과 평론, 극작, 뮤지컬 분야의 전문가들이다. 김건표 교수(연극평론가)는 “전문적인 프로덕션 시스템을 통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훈련 체계를 갖췄다”며 “탄탄한 실력의 배우, 연출자들이 방송, 연극, 미디어 분야에 대거 진출하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경대#연기예술과#신입생#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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