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시달리던 김포시청 공무원 사망 항의성 민원에 시달리다 온라인 카페에서 신상정보까지 공개된 공무원 A 씨가 숨진 가운데 7일 오후 경기 김포시청 본관 앞에 이를 추모하기 위한 분향소가 설치됐다. 7일 오후 동료 공무원들이 분향소를 찾아 분향하고 있다. 김포=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
김포=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김병수 김포시장은 “일어나서는 안 될 안타까운 일이 우리 김포시에서 발생했다”라며 “젊은 나이에 안타깝게 숨진 고인은 김포시와 시민을 위해 애써온 우리 가족이다. 지난주까지만 해도 한 공간에서 함께 일해 온 가족이 허망한 죽음을 맞이한 것에 대해 김포시 전 공무원은 충격과 슬픔 속에 잠겨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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