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어르신과 환경 정화하고 치매 예방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2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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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Together]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기업도 사회의 일원이라는 마음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SK인천석유화학은 회사 인근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11월 인천시 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인천 미림극장과 차이나타운, 월미도 일대에서 서구 지역 어르신 80명을 대상으로 ‘추억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어르신들은 1960년대 개봉했던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를 관람하고 차이나타운에서 짜장면과 중식 요리를 먹으며 추억을 회상했다. 또 월미바다열차에 탑승해 인천 내항 일대를 둘러봤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인천서구노인복지관과의 협력 프로젝트로 구성된 어르신 자원봉사단 ‘행동모(행복한 동네를 만드는 사람들의 모임)’와 함께 지역사회 환경 정화 활동도 진행했다. 또한 구성원들이 임금의 1%를 모아 적립한 ‘1% 행복나눔’ 기금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인공관절과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기도 했다. 올해부터는 인천서구노인복지관과 함께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9월에는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 경연 축제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가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GMF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 7회 차를 맞았다.

제7회 GMF 대상의 영예는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이 차지했다. 이 팀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네패스 루아 오케스트라’, 우수상은 ‘String K’와 ‘디 아베크 앙상블’, 장려상은 ‘모자이크’와 ‘아리아난타’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을 한 6개 팀에 총 21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SK이노베이션은 수상팀에 다양한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등 발달장애인 연주단체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발달장애인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GMF를 지속 후원해왔다. 작년까지 총 161개 연주단체와 1785명의 연주자를 배출한 음악 경연의 장으로 성장했다.


변종국 기자 bjk@donga.com
#사회공헌#together#복지#sk이노베이션#sk인천석유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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