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아름 “재혼 상대가 제2의 전청조?…사실무근 법적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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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12월 14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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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29)이 재혼 상대가 ‘제2 전청조’라는 루머에 “사실 무근”이라며 입을 열었다.

아름은 13일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려 “허위 사실을 장황하게 유포한 사람을 찾고 있다. 다른 기사와 포털사이트, 유튜브 댓글, 악플 전부 엄격하게 처벌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나에 관한 악플은 어린 날부터 단련 돼 웬만하면 무시하고 배울 점을 찾았으나 내 사람을 건드는 건 참을 수 없다”며 “누구보다 따뜻하고 나를 위해준 사람이다. 본인을 희생해서라도 나를 챙겨준다. (소문은)사실무근이고, 난 이 사람을 알기에 전혀 개의치 않는다”고 적었다.

앞서 이날 온라인에서는 걸그룹 출신 가수의 재혼 상대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였던 전청조처럼 사기 및 성범죄 등의 전과가 있다는 내용의 루머가 퍼졌다.

아름은 2012년 그룹 티아라 멤버로 활동하다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남편과의 불화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10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혼 소송 중이며 소송이 끝나면 재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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