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내가 건물주” 사칭하며 보증금·월세 챙긴 부부 사기단 검거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10-01 11:26
2023년 10월 1일 11시 26분
입력
2023-10-01 11:16
2023년 10월 1일 11시 16분
조유경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건물주에게 곧 오피스텔을 살 것처럼 속여 건물 관리 권한을 넘겨받은 후 세입자들에게는 건물주 행세를 하며 보증금과 월세를 챙긴 부부 사기단이 검거됐다.
1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사실혼 관계인 남편 A 씨와 아내 B 씨는 2022년 무렵 구리시에 있는 한 오피스텔 건물주에게 접근했다.
이들은 곧 해당 건물을 매입할 것처럼 행세했고 A 씨의 화려한 언변에 건물주는 이들에게 사실상 건물 관리 권한을 부여했다.
이후 이들 부부는 인근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자신이 건물을 이미 매입한 건물주인 것처럼 행세하며 세입자를 모집했다. 직접 건물에 세입자를 구하는 플래카드를 걸기도 했다.
여기에 속은 외국인을 포함한 세입자 7명이 들어왔고 이들이 낸 보증금과 월세, 관리비 명목 7000만 원은 고스란히 A 씨와 B 씨 수중으로 들어갔다.
하지만 A 씨는 건물을 매입할 자금이 없었고, 뒤늦게 자신들이 허위 건물주에게 돈을 냈다는 사실을 깨달은 세입자 등이 고소장을 내며 수사가 시작됐다.
A 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몸을 숨겼다가 결국 붙잡혀 지난달 말 구속됐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셀프건강진단]암슬러 격자의 직선이 휘거나 끊어져 보인다
충남 서산 가야산 산불…산림당국 진화 중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연고대 말고 고연대라 불러다오’… 올해 정시 점수 서-고-연 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