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마지막 일요일인 27일 전국 고속도로는 다소 혼잡할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하계휴가철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평소보다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자동차 445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주 대비 15만대가량 줄어든 수치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차량은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량은 44만대로 예측된다.
서울 방향 정체는 서울양양선과 서해안선 등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오전 7~8시쯤 시작돼 오후 4~5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된다. 자정무렵쯤 정체가 점차 풀려 비교적 원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11시 기준 승용차로 고속도로 요금소를 출발했을 때 지방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울산 5시간 △강릉 4시간10분 △양양 3시간20분(남양주 도착) △대전 1시간43분 △대구 4시간30분 △광주 3시간50분 △목포 4시간40분이다.
서울에서 지방 주요 도시까지는 △부산 4시간30분 △울산 4시간10분 △강릉 4시간10분 △양양 1시간50분(남양주 출발) △대전 1시간31분 △대구 3시간30분 △광주 3시간20분 △목포 3시간40분이 소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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