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인근 해상서 어선 전복…승선원 6명 전원구조

인천 연평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에 나선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선원 전원이 구조됐다.

23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옹진군 연평도 남서방 1.5해리(3㎞) 해상에서 “조업차 이동 중이던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해경은 연평파출소, 연평진압대, 518함 및 312함 등 가능한 구조세력를 긴급 출동 출동시켰다.

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6명은 인근 선박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며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은 상태”라고 말했다.

[인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