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신’들의 건강비책, 나도 따라해볼까?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8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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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톡톡]‘나는 몸신이다’ 시즌2, 헬스 버라이어티 새 장르 열어
꼭 필요한 알짜 건강 정보만 콕콕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 방영

‘나는 몸신이다 시즌2’의 방송 장면. 채널A 제공
‘나는 몸신이다 시즌2’의 방송 장면. 채널A 제공
채널A에서 방영되고 있는 ‘나는 몸신이다 시즌2’가 헬스 버라이어티의 새 장르를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매회 화제를 낳고 있다. ‘나는 몸신이다 시즌2’는 채널A가 대표 장수 프로그램인 ‘나는 몸신이다’를 새롭게 개편해 지난 6월부터 선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건강의 아이콘인 MC 강호동이 진행을 맡아 매회 유익한 건강정보를 재미있게 소개한다.

이 프로그램의 전신인 ‘나는 몸신이다’는 자신만의 건강비책을 가진 일반인 ‘몸신’을 등장시켜 쉽고 간단한 건강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했던 국내 대표 건강정보 프로그램이다. 시즌1은 지난 2014년 12월 첫 방송된 이래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는데, 이보다 더 진화한 시즌2가 매주 목요일 저녁 시청자들을 찾는다.

당뇨 이겨내는 점프 운동?
‘나는 몸신이다 시즌2’의 방송 장면. 채널A 제공
‘나는 몸신이다 시즌2’의 방송 장면. 채널A 제공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났지만 3년에 걸친 바이러스의 유행은 많은 이들에게 큰 후유증을 남겼다. 건강한 몸을 위한 습관이 아직 돌아오지 않은 탓에 건강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선 운동한 뒤 인증샷을 올리는 ‘오운완’(오늘 운동 완료) 챌린지가 유행이고, 온라인에는 ‘홈트’(홈트레이닝) 등 각종 건강 관련 콘텐츠가 넘쳐난다.

건강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나는 몸신이다 시즌2’는 시청자들에게 꼭 필요한 알짜 건강정보만 콕콕 뽑아내 유쾌하게 풀어낸다. 매회 주제에 맞춰 SNS를 뜨겁게 달군 트렌디한 몸신들을 초대해 그들만의 남다른 건강관리 비법을 소개하는 것. △당뇨 이겨내는 신나는 점핑 운동 △어깨 통증 잡는 신기한 비법 △운동만으로 ‘애플힙’ 만드는 방법 등 시청자들이 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방법들을 몸신들이 직접 소개하는 식이다.

MZ세대의 트렌디한 건강관리 노하우 소개
건강 분야의 전문가들이 고정 출연해 객관적인 건강정보를 알려줬던 시즌1처럼 시즌2 또한 MZ세대를 대표하는 닥터 크루가 고정 출연해 필수 건강정보를 전한다. 이밖에 허경환, 김민아 등의 연예인 패널들은 특유의 입담을 선보이며 흥미를 더하고 있다.

MC 강호동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원하는데, 행복해지려면 우선 몸이 건강해야 한다”면서 “‘나는 몸신이다 시즌2’가 시청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건강한 웃음을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의 김순겸 CP는 “MZ세대의 트렌디한 건강관리 노하우와 차별화된 정보를 원하는 시청자들의 니즈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는 몸신이다 시즌2’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10분 채널A에서 방송된다.

김재성 기자 kimjs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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