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우편물 뜯었더니 호흡곤란·마비…소방 조사 나서

  • 뉴시스

울산 사회복지시설, 대만 발송 우편물 소방당국에 신고

울산의 한 사회복지시설에 배송된 우편물을 만진 사람들이 갑자기 마비 증상을 보여 관계당국이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낮 12시 45분께 동구 서부동 한 사회복지시설에 수상한 우편물이 배송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배송된 우편물을 뜯었는데, 갑자기 호흡곤란이 오고 손에 마비가 왔다”고 말했다.

해당 우편물은 대만에서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해당 우편물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울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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