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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 ‘신안경찰서’ 개서… “치안 사각 해소”
동아일보
업데이트
2023-07-03 04:17
2023년 7월 3일 04시 17분
입력
2023-07-03 03:00
2023년 7월 3일 03시 00분
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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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 161명 근무
도서지역 맞춤형 치안 기대
3일 전남 신안군 암태면 단고리에 문을 여는 신안경찰서 전경. 전남경찰청 제공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던 신안군에 3일 경찰서가 문을 연다. 신안경찰서 청사는 신안군 암태면 단고리 1만4214㎡ 터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신안경찰서 조직은 1실, 4과, 15개 파출소로, 경찰관 161명이 근무한다. 경찰관들은 신안 군민 3만8000여 명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진다.
신안경찰서 개서는 1969년 신안군이 무안군과 분리된 지 54년 만에 이뤄진 것이다. 신안경찰서가 신설됨에 따라 도서 지역 치안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맞춤형 치안 정책 시행이 기대된다.
이병진 초대 신안경찰서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으로 범죄 없는 안전한 신안, 군민에게 신뢰받는 신안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신안경찰서
#맞춤형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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