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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사상’ 정자교 붕괴 합동감식 착수…국과수 등 22명 참여
뉴스1
업데이트
2023-04-07 12:03
2023년 4월 7일 12시 03분
입력
2023-04-07 11:08
2023년 4월 7일 11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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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과학수사대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관계자들이 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 정자교 붕괴사고 현장에서 합동 현장감식을 하고 있다. 2023.4.7/뉴스1
경찰이 2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의 원인 규명을 위한 합동감식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수사전담팀은 7일 오전 10시35분부터 정자교 붕괴 사고 현장에서 유관기관 합동감식을 시작했다.
경기남부청 여운철 과학수사대장 주도로 이뤄지는 이날 합동감식에는 경찰 16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4명, 과학수사 자문위원 2명 등 모두 22명이 참여한다.
감식반은 우선 붕괴된 정자교 보행로 상부 슬래브 등을 우선 살펴본 뒤 하부 감식을 진행한다.
철근, 콘크리트의 현장 상태를 집중적으로 감식할 방침이다. 아울러 붕괴 지점의 파열된 상수도관 등도 조사한다.
감식반은 감정에 필요한 잔해 등을 수집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이날 1차 합동감식은 약 2시간여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다.
수사전담팀은 합동감식 결과를 토대로 부실공사 여부, 수도관 파열과 교량 붕괴의 선후관계, 붕괴지점 인근에 쓰러져있는 신호기가 붕괴에 영향을 줬는지 여부 등을 다각도로 수사할 방침이다.
여운철 과수대장은 “오늘(7일) 합동감식은 붕괴된 정자교 상판을 먼저 살펴본 후 하부를 살펴볼 예정”이라며 “붕괴원인을 규명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전반적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가 감식 여부에 대해서는 “진행 상황에 맞춰 추후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5일 오전 9시45분께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정자교 보행로 부분이 무너지며 위를 지나가던 행인 두 명이 탄천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고 20대 남성 B씨는 중상을 입고 현재 아주대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붕괴된 정자교는 1993년 준공, 30년된 다리다. 길이 110m, 폭은 26m로 교량 양옆으로 각 3m씩 보행로가 있다. 보행로는 교량 준공 시 차량이 다니는 주 교량과 상판을 연결해 설치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교량은 차도와 보행로 일체형으로 지어졌다.
(성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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