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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다발 대형산불 진화에 속도…일부 진화 완료
뉴시스
입력
2023-04-04 11:38
2023년 4월 4일 11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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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한 대형산불의 주불잡기가 난항속에서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일 “지난 2일 발생해 사흘째 이어지는 충남 홍성 산불은 야간산불진화에 전력을 다했으나 강한 바람으로 화세가 강해져 오늘 오전 1시 서부면 마을주민의 추가 대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진화율은 69%, 산불영향구역은 1454㏊로 추정된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시설 피해로 주택 34채 등 총 71동이 소실됐고 마을 주민 309명이 대피중이다.
산림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20대를 투입해 전력 진화중이다.
지난 2일 낮 12시19분께 발생한 충남 금산·대전 서구지역 산불도 홍성 산불과 같이 산불 3단계가 발령되면서 인근 자원자원 총 동원해 진화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진화율 67%, 산불 영향구역은 625㏊로 추정되며 이번 산불로 주택 등 2동이 불에 탓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마을 주민 650명은 산직경로당 등의 시설에 대피하고 있다.
이 곳도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 37대가 동원돼 지상 및 공중 합동진화 작전이 진행중이다.
지난 3일 낮 12시18분께 발생한 경기 남양주 와부읍 산불의 진화율 약 85%, 산불영향구역은 약 22㏊로 추정된다.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다.
또 양봉장 불씨가 산림으로 번진 전남 함평 산불도 진화율 65%, 산불영향구역은 약 475㏊로 추정되며 시설 피해로는 공장 4동, 축사 2개소, 비닐하우스 2개소가 전소됐다. 주민 43명도 대피 중이다.
지난 3일 낮 1시 40분께 발생한 전남 순천 산불도 산불 3단계가 발령 중이며 공장화재가 산림으로 비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불진화율은 66%, 산불영향구역은 127㏊로 보이고 마을 주민 76명이 인근 평촌경로당에 대피했다.
지난 2일 생긴 충남 당진 산불은 이날 낮 10시께 주불진화가 완료돼 대피했던 40여명의 주민들이 귀가 중이다. 산불 영향구역은 약 68㏊로 추정하며 인명 및 시설 피해는 없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와 각 시·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가용가능한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총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하며 빠른시일 내 주불을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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