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결혼지옥’ 의붓딸 성추행 男, 불구속 입건…수사 전환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03-30 22:47
2023년 3월 30일 22시 47분
입력
2023-03-30 20:54
2023년 3월 30일 20시 54분
최재호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방송 당시 A 씨에게 조언해주는 오은영 박사. MBC ‘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 유튜브 캡처
결혼관련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의 의붓딸을 상대로 성추행 의심 행동을 한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
전북경찰청은 30일 MBC ‘오은영리포트-결혼지옥’(결혼지옥) 방송 내용이 아동 성적 학대라는 의견을 접수받고,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한 의붓아버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관계자는 “의붓아버지 A 씨에 대한 입건 전 조사를 하다가 수사로 전환했다. 아동과 관련한 수사인 만큼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9일 MBC에서 방송한 ‘결혼지옥’에서 A 씨는 일곱 살 의붓딸과 놀아주면서 ‘가짜 주사 놀이’라며 아이의 엉덩이를 손으로 찔렀다.
이후 의붓딸은 부적절한 신체접촉에 대해 거부 의사를 밝혔지만, A 씨는 문제의 행동을 지속했다.
방송 당시 A 씨는 딸에 대한 애정표현이라고 주장했지만, 방영 이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제작진의 해명과 프로그램 폐지를 요구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도 해당 방송분에 대한 항의 민원이 수천 건 접수된 바 있다.
이에 ‘결혼지옥’ 제작진은 다시 보기 VOD에서 해당 장면을 삭제하고 “변명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했다”며 “아이를 위해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오은영 박사와 함께 끝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가정과 아동의 문제를 방송 이후에도 지속해서 지원하려 한다”며 “전문적인 검사와 치료에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재호 동아닷컴 기자 cjh1225@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채상병 사건’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공수처 출석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한중일 정상회의 26, 27일 서울서 개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어린이 모인 韓 공공시설에 폭탄 설치”…일본 변호사 사칭 메일 발송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