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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금산 진산면 JMS 세계선교본부 압수수색 3시간30분 만에 종료
뉴스1
업데이트
2023-03-23 17:58
2023년 3월 23일 17시 58분
입력
2023-03-23 17:57
2023년 3월 23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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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과 경찰이 23일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정명석 총재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와 관련, 충남 금산 월명동 수련원과 진산면 세계선교본부에 대해 압수수색에 들어갔다. 검찰 관계자들이 세계선교본부에서 압수물품을 차량에 옮기고 있다. 2023.3.23. 뉴스1
검찰이 JMS(기독교복음선교회) 정명석 총재(77)의 여신도 성폭행 혐의와 관련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세계선교본부에 대한 압수수색을 3시간 30분 만에 마쳤다.
23일 대전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충남 금산군 진산면에 있는 JMS 세계선교본부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3시간 30분 만에 세계선교본부 압수수색을 마치고 오후 4시30분께 건물 밖으로 나왔다.
압수수색을 마친 검찰수사관 20여 명이 들고나온 증거물 보관박스는 모두 6개로, 증거목록에 기록된 압수된 품목은 행사 관련 CD, 앨범, 방명록 3개, 파쇄기, 종이박스와 사진 등이다.
현재 검찰은 세계선교본부 이외에도 JMS 본산인 월명동 수련원과 경기 성남 분당 소재의 교회, 관련자 주거지 등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한편 정씨는 2018년 2월~2021년 9월 충남 금산에 있는 수련원 등에서 17회에 걸쳐 20대 A씨를 준강간·준유사강간한 혐의를 받는다. 또 2018년 7~12월 같은 수련원에서 5회에 걸쳐 30대 B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도 적용됐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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