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2022년 전국 일-생활 균형 실태조사’에 따르면 취업자가 희망하는 근무시간은 주당 평균 36.70시간으로, 실제로 일하는 시간의 평균(약 41시간)보다 3시간 정도 더 짧았다.
일자리 특성별로 보면, 상용근로자는 주당 평균 37.63시간을 근무하길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시·일용근로자는 이보다 짧은 32.36시간 근무를 희망했다.
연령별로 보면, 20대 이하는 34.97시간, 30대는 36.32시간, 40대는 37.11시간, 50대는 37.91시간으로 나타났다.

휴게시간의 만족도를 보면, ‘부족하다’는 응답이 52.5%(‘부족한 편’ 40.1%, ‘매우 부족’ 12.3%)로, ‘충분하다’는 응답(‘충분한 편’ 42.8%, ‘매우 충분’ 4.8%)보다 많았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