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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정원 직원인데”…흉기 숨긴 채 경기도의회 침입한 20대 체포
뉴스1
업데이트
2023-03-13 10:30
2023년 3월 13일 10시 30분
입력
2023-03-13 10:29
2023년 3월 13일 10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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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자신을 국정원 직원이라고 이야기하며 흉기를 숨긴 채 경기도의회 청사 건물에 침입한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건조물침입 혐의로 A씨(20대)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쯤 수원시 경기도의회를 찾아 “국정원 직원인데 조사할 것이 있다”고 말한 뒤 청사 내로 진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언행을 수상하게 여긴 청원경찰은 의원실 등이 있는 청사 7층에서 그를 막아서며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도의회 청원경찰 등에 의해 제압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몸수색에 나선 경찰은 A씨의 외투 안쪽 주머니에서 흉기를 발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도 “국정원 요원인데, 조사할게 있어 갔다”며 횡설수설한 것으로 전해졌다. 흉기에 대해서는 “신변보호를 위한 것”이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는 한편 그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지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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