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ICT융합 엑스포’ 9∼11일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1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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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9∼11일 북구 엑스코에서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융합 엑스포’를 연다.

올해 17회를 맞은 이 전시회는 ABB(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산업 발전과 디지털 신기술 현황 및 메타버스(디지털 가상세계) 플랫폼, 사이버보안, 소프트웨어 등 분야의 융합 기술을 선보인다. 같은 기간 ‘인공지능(AI) 국제산업전’도 열린다. 국내외 약 170개사에서 약 700개 부스를 설치한다.

방역과 서비스, 돌봄 케어 등을 하는 다양한 AI 로봇도 볼 수 있다. 지역 ABB 대표 기업으로 꼽히는 우경정보기술과 대영전자, 아이지아이에스, 진명아이앤씨는 디지털 및 산업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을 전시한다.

올해 콘퍼런스는 지역 인재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는 ‘ICT 매칭 데이’를 마련하고 지역 예비 취업 및 창업자들에게 최신 기술과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네트워킹 시간을 진행한다. 또 AI 의료기술과 AI 자율주행 모빌리티 운영 사례, 업무 혁신을 위한 AI 기술 활용, AI 번역 성능 향상을 위한 데이터 구축 등을 주제로 AI 국제콘퍼런스도 펼쳐진다.

이 밖에 중국과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 50개사가 참여하는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도 연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 포항테크노파크, 울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공동으로 참여해 국내 ICT융합 분야 지원 성과와 연구개발(R&D) 기술을 공유한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ict융합 엑스포#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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