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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헬기 노후화 심각…66%가 기령 20년 초과한 경년항공기
뉴스1
업데이트
2022-10-13 08:47
2022년 10월 13일 08시 47분
입력
2022-10-13 08:42
2022년 10월 13일 08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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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사상 최대 규모의 산불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산림헬기 3대 중 2대가 기령 20년을 초과한 경년항공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신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화순)이 산림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신림헬기 총 47대 중 20년을 초과한 경년항공기는 총 31대(66.0%)였다. 30년을 초과한 경년항공기도 9대(19.1%)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중·소형 헬기가 전체 헬기의 25.5% 수준으로 산불 진화 과정에서 강풍 동반 시 운항 제한으로 산불진화에 투입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올해 상반기 산불피해는 2만 4754ha, 1조 3387억원로 최근 들어 가장 큰 산불피해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경북 1만 7404ha, 9788억원, 강원 5264ha, 2590억원, 경남 1544ha, 708억원 순으로 많았다.
항공안전법 상 1일 최대비행시간은 8시간이다. 그런데 산불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교대인원이 없어 최대비행시간을 초과하는 사례가 올해 상반기만 44명, 58일이나 됐다.
신 의원은 “올해 상반기 최악의 산불피해로 많은 분들이 고통을 받았다”며 “산불피해의 상당수가 부주의에서 발생한다는 점에서 산불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함께 산림헬기 노후화와 조종사 비행시간 초과 문제를 시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전ㆍ충남=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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