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환자 태운 구급차 녹천교 사거리서 전복…1명 사망,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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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심정지 상태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가 전복됐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환자를 이송하던 구급차가 이날 오전 9시37분쯤 서울 도봉구 녹천교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부딪쳐 전복됐다.

이 사고로 구급차 내부에 있던 구급대원 3명이 경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구급대원들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CPR)을 진행 중이었다. 이송 중이던 70대 남성은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 관계자는 “승용차와 추돌 사고가 있었다”며 “신호위반 등 정확한 사고경위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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