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충청·남부·제주 가끔 비…아침 최저 17~2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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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9월 11일 20시 51분


비 내리는 제주시 용담해안도로에서 관광객들이 산책하고 있다. 2022.6.24/뉴스1
비 내리는 제주시 용담해안도로에서 관광객들이 산책하고 있다. 2022.6.24/뉴스1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이자 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온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북부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다고 11일 예보했다.

11~12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50㎜, 전남권 5~40㎜, 전북·경남권 5~20㎜, 충청권남부·경북권 5㎜ 미만, 강원 남부·충북 북부 0.1㎜ 미만이다.

기온은 아침 최저 15~21도·낮 최고 24~28도였던 평년과 비슷하겠다.

12일 아침 최저기온은 17~22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전망된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1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2도 △제주 2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부산 26도 △제주 26도로 예상된다.

또 오전 9시까지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전날 자정부터 이날 오전 9시 사이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서는 바람이 밤부터 시속 30~60㎞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인다.

기상청은 “귀경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라며,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활동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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