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시민 참여 예산정책 토론회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8월 2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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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까지 온라인 화상회의
참가 신청시 e메일로 자료 전송

인천시가 내년도 본예산 편성 사전 작업에 들어간 가운데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갖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민선 8기 시정 목표와 공약 추진 등 주요 정책을 시민과 소통·공감하기 위해 23일부터 내달 1일까지 온라인 예산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비대면 영상회의 방식으로 열리는데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과 주요 사업 계획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중점 과제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다. 또 주민참여예산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인천 시민 누구나 참가 신청(bit.ly/3A1VkRa)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신청자에게는 분야별 토론회 자료집을 e메일로 보내준다. 사전에 온라인 토론장 입장 안내 메시지도 전송된다. 온라인 토론회가 진행되는 동안 참가 시민들은 질문과 의견을 게시할 수 있고 이에 대한 사업부서의 답변도 들을 수 있다.

토론회는 인천주민참여예산 12개 분과위원회 소관 실국에서 주최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참여예산지원센터가 주관한다. 기획재정, 소통행정, 시민안전, 경제산업, 복지건강, 여성가족, 문화체육관광, 환경, 교통건설, 도시녹지, 해양항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 등 12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돼 분과별로 일정을 정해 토론회를 연다.

시현정 인천시 예산담당관은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인천시#시민참여#예상정책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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