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교통카드 없이 요금 결제 가능한 앱 시범운영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7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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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는 18일부터 인천지하철 2호선 주안역에서 교통카드 접촉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교통비를 결제하는 스마트 게이트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모바일 티머니’ 애플리케이션이 설치된 스마트폰을 지니고 개찰구를 통과하면 별도의 기기 접촉 없이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방식이다.

교통공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확산한 ‘언택트’ 문화를 지하철 이용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10월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에도 스마트 게이트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앞으로 1년간 시범 운영을 거친 뒤 효과 등을 분석해 인천도시철도 전체 역사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전국 지하철 운영기관 중 최초로 자동으로 결제가 이뤄지는 스마트 게이트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위드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승배 기자 ksb@donga.com
#인천교통공사#스마트 게이트 서비스#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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