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잠실에 15만명 운집…싸이 콘서트·프로야구 올스타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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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7월 14일 11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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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2’에서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22.6.26 뉴스1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2’에서 관람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2022.6.26 뉴스1
서울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대규모 콘서트와 스포츠 행사가 개최돼 다수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근을 찾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14일 밝혔다.

먼저 이 기간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전국투어로 진행되는 ‘싸이흠뻑 쇼 2022’가 개최되며 약 10만여명의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어 같은 기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는 ‘슈퍼주니어 콘서트’가 진행되며 15일과 16일 이틀간은 잠실야구장에서 ‘2022 프로야구 올스타전’이 개최돼 약 4만명의 야구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17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15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게 돼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즐겁고 안전한 관람을 위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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