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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밤에도 26.2도 ‘서울 사흘째 열대야’…제주 26.9도로 가장 높아
뉴스1
업데이트
2022-07-06 08:25
2022년 7월 6일 08시 25분
입력
2022-07-06 08:25
2022년 7월 6일 08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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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에 가까운 시간에도 기온이 30°C에 육박하며 열대야가 이어진 4일 서울 서초구 한강반포공원에서 시민들이 더위 피하고 있다. 2022.7.4/뉴스1 © News1
수요일인 6일,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곳곳이 밤사이 열대야를 겪었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8시 기준 전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제주이다. 제주 최저기온은 26.9도로 나타났다. 서귀포는 26.3도로 뒤이었다.
서울은 26.2도를 기록,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졌다. 올해 5번째 열대야다. 앞서 4~5일은 각각 26.4도, 26.7도를 기록했다.
이 밖에 제주 성산·청주 26.2도, 고산 26.1도, 목포 26도, 대전 25.5도, 북창원·전주 25.4도, 해남·대구 25.3도, 인천 25.2도, 광양·밀양·수원·완도·보성·여수 25.1도, 구미·영광·광주 25.0도 등으로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를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오전 중 기온이 25도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일부지역의 열대야 기록은 변동될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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