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공사 현장서 바닥 무너지며 작업자 추락…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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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금천구 한 건물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현장 작업자 A(51)씨는 이날 오전 7시57분께 지상 1층에서 건설 자재를 옮기던 중 무게를 견디지 못한 바닥이 무너지면서 자재와 함께 지하 1층으로 떨어졌다.

A씨는 이번 사고로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인 금천경찰서 관계자는 “시공사의 안전관리 부실 여부 등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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