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폐타이어 야적장 화재…8시간20분만에 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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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6월 4일 1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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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양군 안의면 폐타이어 야적장 화재진화모습. 경남소방본부 제공
경남 함양군 안의면 폐타이어 야적장 화재진화모습. 경남소방본부 제공
4일 경남 함양군 페타이어 재활용 공장에서 발생한 불이 8시간20분만에 완진됐다.

경남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께 공장에서 ‘타는 냄새가 나고 연기가 난다’는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한데 이어 인근 전북지역 소방에 공동 대응을 요청, 소방장비 31대와 소방인력 7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화재 발생 5시간30여분만인 오후 4시59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후 7시45분께 완전 진화했다.

이 화재로 적치된 폐타이어 약 750톤 상당이 소실됐지만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함양=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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