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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중 세워둔 정화조차량 굴러내려…70대 운전자 사망
뉴시스
입력
2022-04-08 15:34
2022년 4월 8일 15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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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주차해 둔 정화조 차량이 굴러내려 작업 중이던 7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께 서울 용산구의 한 골목길에서 2.5톤 정화조 차량 운전자 A(71)씨는 차를 세워둔 채 내려 작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차량이 내리막길에서 굴러내려왔고, 이를 피하지 못한 A씨가 건물 외벽과 차량 사이에 끼였다. 당시 A씨는 동료 1명과 함께 작업을 하고 있었다.
경찰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고 원인과 경위에 대해 확인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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