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낮 최고기온 24도까지 올라…포근한 봄날씨

  • 뉴시스
  • 입력 2022년 4월 7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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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오는 8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24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7일 “내일 전국이 맑고 아침 기온은 평년 수준(아침 기온 2~9도, 낮 기온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커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8일 아침 최저기온은 1~10도, 낮 최고기온은 16~24도로 예상된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4도, 춘천 2도, 대관령 -2도, 강릉 7도, 청주 5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6도, 대구 6도, 부산 10도, 제주 1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6도, 수원 20도, 춘천 21도, 대관령 17도, 강릉 22도, 청주 22도, 대전 22도, 전주 22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18도, 제주 20도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서해상과 제주도해상에도 바다 안개가 예상된다.

특히 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 서해안에 인접한 교량과 도로 주변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원활한 대기 확산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는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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