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환자실 가동률 64.2%…재택치료 177만명

  • 뉴시스
  • 입력 2022년 3월 16일 09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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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6일째 60%로 나타난 가운데 재택치료 환자는 177만명대로 증가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전국 코로나1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64.2%로 총 2797개 병상 중 1796개가 사용 중이다.

최근 일주일간 중환자실 가동률은 59.6%→59.1%→61.1%→61.5%→61.9%→63.7%→65.1%→64.2%다.

수도권 내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1.3%다. 전체 1956개 중 1211개가 사용 중이며, 763개 사용 가능하다.

비수도권 가동률은 71.0%다. 권역별로 강원권 13개, 충청권 52개, 호남권 90개, 경북권 40개, 경남권 31개, 제주 13개 남아 있다.

준·중환자 병상은 전국에 5134개 중 3653개(71.2%)가 사용 중이다. 중등증 환자를 위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은 46.4%의 가동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2138명이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77만6141명으로, 이 중 26만8223명이 집중관리군이다. 전날 신규 배정된 환자는 43만2482명이다.

1일 2회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의 건강 관리를 위한 관리의료기관은 전국 957개소이며,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의 전화 상담과 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운영 개시 예정 기관을 포함해 8391개소로 소폭 늘었다.

24시간 운영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246개다.

신속항원검사(RAT)가 가능한 의료기관은 호흡기전담클리닉 45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8284개소로, 전국에 8743개소가 운영 중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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