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새학기 등교·방역 방안’ 7일 오후 발표

  • 뉴시스
  • 입력 2022년 2월 4일 21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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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당국이 오는 7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한 새 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내놓는다.

교육부는 7일 오후 1시30분 새 학기 학사운영과 학교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방안에는 정상 등교의 원칙을 유지하면서 지역·학교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신속항원검사(RAT) 체제 도입과 재택치료자 대체수업 내실화 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앞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날 오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교육감, 대학 총장들과 잇따라 간담회를 가졌다.

유 부총리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학생들의 결손을 해소하고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정상 등교의 원칙을 지키겠다”며 “오미크론의 특성과 방역 당국의 대응 체계를 고려해 지역·학교별 특성에 맞는 유연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만7443명 중 10~19세는 15.9%(4371명), 0~9세는 10.5%(2888명)에 달한다.

새 학기 고등학생에 해당하는 16~18세의 백신 접종률은 1차 89.1%, 2차 85.4%이다. 중학생인 13~15세는 1차 72.9%, 2차 65.6%였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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