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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아파트 붕괴현장서 대형 잔해물 추락…구조인력 전원 탈출
뉴스1
업데이트
2022-02-02 09:12
2022년 2월 2일 09시 12분
입력
2022-02-02 09:11
2022년 2월 2일 0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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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인 1일 오전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현장 상층부에서 수습당국이 실종자 수색·잔해물 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2022.2.1/뉴스1 © News1
광주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 사고 현장에서 대형 콘크리트 잔해가 무너졌다.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진행하던 구조인력들은 전원 탈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소방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7분쯤 붕괴사고가 일어났던 201동 건물에서 대형 콘크리트 잔해가 떨어졌다.
사고 직후 201동 내 소방대원과 현대산업개발 근로자는 전원 탈출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지난 11일 오후 3시46분쯤 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201동 건물이 38층부터 23층까지 일부가 무너져 내렸다.
실종됐던 6명의 피해자 중 2명이 숨진 채 수습됐고, 1명은 27층에서 신체 일부가 발견됐으나 잔해물에 매몰돼 있어 구조되지 못하고 있다. 나머지 3명은 아직 찾지 못하고 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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