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유입 409명 또 역대 최다…4542명 확진·위중증 65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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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2년 1월 14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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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2명 발생한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2.1.14/뉴스1 © News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2명 발생한 14일 오전 서울 강서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체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서 대기하고 있다. 2022.1.14/뉴스1 © News1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542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409명, 국내발생은 4133명이다.

이는 전날(13일) 4167명보다 375명, 전주(7일) 3713명과 비교해 829명 증가한 규모다. 2주 전(12월 31일) 4873명보다 331명 감소했다. 금요일 집계 기준으로는 2주만에 4000명대 규모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월 1일부터 14일까지 최근 2주간 ‘4415→3831→3125→3022→4441→4124→3713→3508→3372→3005→3095→4385→4167→4542명’을 기록했다.

일일 해외유입 확진자 409명은 전날 391명보다 18명 더 증가하며 하루만에 역대 최다를 다시 경신했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전날 701명보다 42명 감소한 659명을 나타냈다. 지난해 11월 30일 661명을 기록한 뒤 매일 늘어나다 45일 만에 600명대로 감소했다.

1월 1일부터 14일까지 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1049→1024→1015→973→953→882→839→838→821→786→780→749→701→659명’ 순이다.

일일 사망자는 49명 추가돼 누적 6259명을 기록했다. 일주일 동안 327명 숨져 주간일평균 47명을 나타냈다. 치명률은 지난해 8월 29일 0.92%를 기록한 뒤 꾸준히 감소하다, 138일 만에 다시 0.92%로 올랐다.

최근 2주간 사망자 발생은 ‘62→69→36→51→57→49→45→54→51→34→43→52→44→49명’ 순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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