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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도 오미크론에 뚫렸다…간부1명·병사2명 감염

입력 2021-12-29 15:33업데이트 2021-12-2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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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출현’이라는 문구의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뉴스1
군부대에서 간부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됐다. 군에서 오미크론 확진 사례가 공식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경기도 오산 모 공군부대에서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이튿날 군 의료기관에서 부대원 153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했고 병사 4명이 추가 확진됐다.

추가 확진자 4명을 대상으로 변이 여부를 검사한 결과, 2명이 오미크론 감염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자 전원은 두통 등 비교적 가벼운 증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 소재 국방부 직할부대 간부 1명도 지난 24일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간부를 비롯한 군 부대 내 오미크론 감염자 3명 모두 백신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국방부는 이들이 외출 또는 초소 근무시 외부인 접촉으로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관할보건소 등과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109명 추가됐다. 하루 감염자로는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 누적 감염자는 558명이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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