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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의 미래를 열어드립니다”

입력 2021-12-17 03:00업데이트 2021-12-17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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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 관광기업지원센터
창업보육-관광인재 양성 등 앞장
‘라이징스타 기업’ 선정 지원도
대전 세종관광기업 지원센터가 10월에 개최한 지역 관광우수기업 데모데이 행사 모습. 우수 관광기업들이 전문투자자들에게 자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제공
대전·세종 관광기업지원센터가 지역 관광 기업에 사막 속 ‘오아시스’가 되고 있다. 지난해 9월 대전 중구 대종로 488번길 54에 문을 연 센터는 코로나19 속에서 지역 관광 기업의 타는 목마름을 해소시켜 주고 있는 것. 8층짜리 이 건물의 3층에는 운영사무실과 방문자센터, 컨설팅실이, 5층에는 입주 기업 사무실과 비즈라운지, 6층에는 회의실이 갖춰져 있다. 7층에는 관광 관련 여행사와 스타트업 등도 입주해 있다.

센터는 대전 충남 세종지역 등의 관광산업 거점 조성을 통한 지역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우수 관광기업 발굴과 육성 △지역 관광인재 양성 △관광기업 창업 지원 및 보육 △지역 관광창업 기반 조성 △산관학 협력체계 구축 등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부터 진행된 관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대전세종발 관광 유니콘호’ 운영은 서서히 성과를 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민간 액셀러레이터(중기부 등록 창업기획자)를 활용해 대전·세종 지역에서 관광 사업을 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교육,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우수 기업에는 사업화 자금 지원과 직접 투자를 진행하는 단기간·고성장 창업 보육 프로그램이다.

10월 28일에는 회사 5곳이 참여한 가운데 ‘대전세종발 관광 유니콘호’ 데모데이를 개최해 전문 투자자의 심의를 거쳐 대전의 플레이스링크(대표 김일현)와 세종시에 있는 메이커런스(대표 이재석)가 대전세종 ‘라이징스타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중 플레이스링크는 우선 ‘컴퍼니에이’로부터 시드를 투자받기로 했다.

플레이스링크는 지역 곳곳에 숨겨진 보물(식당 카페 관광지 축제현장 등)을 발견하면 인근 상점의 할인 쿠폰과 선물을 주는 게임 형식의 보물찾기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다. 메이커런스는 마케팅 및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공급자와 체험 콘텐츠를 원하는 가족을 이어주는 플랫폼 업체다.

송현철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장은 “플레이스링크는 소상공인과 여행객에게 무료 홍보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그동안 난제였던 전국의 축제성과 평가 프로그램도 보유한 지역관광기업으로 내년에도 관련 기관과의 협업 및 제휴를 통해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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