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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사회

“오미크론 의심 부부, 특이 증상無…탑승객 1명도 양성”

입력 2021-12-01 15:08업데이트 2021-12-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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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 항공기 탑승객 45명 중 1명”
“감염경로 다른 듯…오미크론 의심 사례 아냐”
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트래블 버블’ 여행객들이 코로나19 검사소로 이동 전 서류 작성을 하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이 20개국에 확산된 가운데, 오미크론 감염이 의심되는 40대 부부와 같은 비행기에 탔던 탑승객 중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당국은 오미크론 의심 사례는 아니라고 했다.

박영준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1일 오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지난달) 23일 나이지리아에서 출발해 24일 인천에 도착한 국내 입국 인원은 45명으로 확인됐고 (이 가운데) 양성은 1건”이라고 전했다.

박 팀장은 동일 항공기 탑승자 확진자에 대해 “(40대) 부부와 기내에서 좌석 위치를 봤을 때 접촉 가능성이 높지 않다”라며 “다른 감염원으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 신속변이 PCR 검사를 했을 때 확진된 부부처럼 특이한 경우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전날 질병청에 따르면 인천에 사는 40대 A 씨 부부는 귀국 하루만인 2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지인 1명과 아들 1명이 차례로 감염됐다. 이 가운데 지인이 변이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오미크론 변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 4명을 상대로 정밀검사(전장유전체검사)를 진행 중이다. 결과는 이날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보인다. 박 팀장은 “확진자 4명의 건강은 특이사항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며 “초기 호흡기 증상, 근육통 외에는 특이 증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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