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600미터 걷는데 1시간…‘영하의 추위’에 땀 흘리는 환경미화원들
뉴스1
업데이트
2021-11-26 10:45
2021년 11월 26일 10시 45분
입력
2021-11-26 10:12
2021년 11월 26일 10시 12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서울 종로구 한 도로에서 환경미화원이 청소를 하는 모습.© 뉴스1
“겨울은 사실상 추위와의 싸움이죠”
얼음이 얼기 시작한다는 소설(小雪)을 넘긴 25일 새벽 종로5가에서 만난 환경미화원 김진표씨(가명)가 손에 따뜻한 커피를 쥐며 이같이 말했다. 김씨는 오전 7시에 근무를 마치고 몸을 녹이고 있었다.
김씨는 “눈이 오면 동파되는 데도 많고, 빙판길도 생기는 등 작업 여건이 안 좋아진다”며 “제설작업도 해야 한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은 영하권 추위를 기록한 전날보다 2~5도 정도 올라 다소 날이 풀렸음에도 1시간 넘게 밖에 있으니 절로 손과 귀가 얼얼해지는 날씨였다.
종로구의 옛 치안센터 앞에서는 환경미화원 2명이 청소에 몰입하고 있었다. 종량제 봉투를 챙긴 환경미화원들은 양 뒷주머니에 종량제 봉투를 네 개씩 구겨 넣은 채 청소도구로 쓰레기를 치웠다.
환경미화원들은 도로변과 인도에 흩어져있는 쓰레기를 연신 쓸었다. 새벽임에도 도로에는 차들이 빠르게 달렸지만 환경미화원들은 신경 쓰지 않는 눈치였다. 가로수에서 떨어진 낙엽을 치우기 위해 도로에 나가는 모습에 한 시민은 발길을 멈추고 그들을 쳐다보기도 했다.
오전 5시쯤부터 쓰레기를 담은 75리터 종량제 봉투는 30분 만에 가득 찼다. 종량제 봉투에는 쓰레기뿐만 아니라 겨울 초입에 떨어진 낙엽들도 많이 담겼다.
이들은 충신동에서 동대문까지 이동하며 일대에 보이는 쓰레기를 모두 종량제 봉투에 담았다. 약 600m 정도를 걷는데 1시간이 지났다.
청소를 하던 한 환경미화원은 땀이 나자 잠시 겉옷을 벗고 휴식을 취했다. 불과 1분여가 지나자 환경미화원은 다시 양손에 종량제 봉투를 들고 일에 나섰다.
한 환경미화원은 “일이 제일 많은 시기는 낙엽 떨어지는 지금이지만 앞으로는 추위와의 싸움에 들어가야 한다”며 “쓰레기는 현저히 줄지만, 외부에 노출된 상태로 작업을 하다보니 정말 춥다”고 걱정의 말을 남겼다.
(서울=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제명된 한동훈, 장외서 세 결집…오늘 지지자 대규모 집회
2
지하철이 식당인가…컵라면, 도시락에 캔맥주까지
3
‘나홀로집에 케빈 엄마’ 캐서린 오하라 별세…향년 71세
4
눈물 훔치는 李대통령…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참석
5
日 소니마저 삼킨 中 TCL, 이젠 韓 프리미엄 시장 ‘정조준’
6
韓 “입법전 투자 협의” 美 “빨리 시간표 달라”
7
‘강남 결혼식’ 식대 평균 9만원 넘어…청첩장이 두렵다
8
1차로에 쓰러진 남성 밟고 지나간 60대 운전자, ‘무죄’…이유는?
9
경찰도 몰랐다…SNS 난리 난 日 ‘할머니 표지판’
10
주식 혐오했던 김은유 변호사, 53세에미국 주식에서 2100% 수익률 달성한 사연
1
“강성보수 장동혁, 지선전 극적 변화 어려워”… 재신임 투표론 나와
2
“장동혁 재신임 물어야” “모든게 張 책임이냐”…내전 격화
3
제명된 한동훈, 장외서 세 결집…오늘 지지자 대규모 집회
4
눈물 훔치는 李대통령…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참석
5
李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캄보디아어로도 경고
6
트럼프 “내가 너무 친절했다…관세 훨씬 더 높일수 있다” 으름장
7
“총리공관서 與당원 신년회 열어” 김민석 고발당해
8
[사설]장동혁, 한동훈 제명… 공멸 아니면 자멸의 길
9
韓 “입법전 투자 협의” 美 “빨리 시간표 달라”
10
부동산 정책 “잘못한다” 40%, “잘한다” 26%…李지지율 60%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제명된 한동훈, 장외서 세 결집…오늘 지지자 대규모 집회
2
지하철이 식당인가…컵라면, 도시락에 캔맥주까지
3
‘나홀로집에 케빈 엄마’ 캐서린 오하라 별세…향년 71세
4
눈물 훔치는 李대통령…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참석
5
日 소니마저 삼킨 中 TCL, 이젠 韓 프리미엄 시장 ‘정조준’
6
韓 “입법전 투자 협의” 美 “빨리 시간표 달라”
7
‘강남 결혼식’ 식대 평균 9만원 넘어…청첩장이 두렵다
8
1차로에 쓰러진 남성 밟고 지나간 60대 운전자, ‘무죄’…이유는?
9
경찰도 몰랐다…SNS 난리 난 日 ‘할머니 표지판’
10
주식 혐오했던 김은유 변호사, 53세에미국 주식에서 2100% 수익률 달성한 사연
1
“강성보수 장동혁, 지선전 극적 변화 어려워”… 재신임 투표론 나와
2
“장동혁 재신임 물어야” “모든게 張 책임이냐”…내전 격화
3
제명된 한동훈, 장외서 세 결집…오늘 지지자 대규모 집회
4
눈물 훔치는 李대통령…이해찬 전 총리 영결식 참석
5
李 “한국인 건들면 패가망신, 빈말 같나”…캄보디아어로도 경고
6
트럼프 “내가 너무 친절했다…관세 훨씬 더 높일수 있다” 으름장
7
“총리공관서 與당원 신년회 열어” 김민석 고발당해
8
[사설]장동혁, 한동훈 제명… 공멸 아니면 자멸의 길
9
韓 “입법전 투자 협의” 美 “빨리 시간표 달라”
10
부동산 정책 “잘못한다” 40%, “잘한다” 26%…李지지율 60%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국힘 “환율 급등 서학개미 탓한 李정부 공직자 상당수 서학개미…내로남불”
1차로에 쓰러진 남성 밟고 지나간 60대 운전자, ‘무죄’…이유는?
건강한 사람의 대변 이식, 암 치료의 ‘새 돌파구’ 될까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