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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 밑에서 ‘꼼지락’…수상한 女 지나간 후 불이 ‘활활’ (영상)

입력 2021-11-18 20:00업데이트 2021-11-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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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페이스북)

대전에서 길가에 주차된 차량 5대에 불을 지른 혐의로 체포된 30대 여성이 범행을 저지르는 폐쇄회로(CC)TV 영상이 공개됐다.

경찰은 18일 경찰청 공식 페이스북에 ‘주차차량 5대에 불 지른 연쇄방화범 대체 왜?’라는 제목으로 1분23초 분량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을 보면 지난 13일 대전 서구의 주택가를 지나던 한 여성이 갑자기 발걸음을 멈춘다. 이 여성은 주위를 둘러보더니 몸을 숙여 길가에 세워둔 차량 앞으로 숨어들었다.

이어 차 아래서 잠시 뭔가를 하는가 싶더니 이내 사라졌다. 잠 시후 보닛 앞쪽에서 불이 피어올라 거세게 차를 집어삼켰다.

수사에 나선 경찰은 범행 장소와 동선을 추적해 피의자를 특정하는데 성공했다. 이어 파악한 신상을 토대로 거주지 및 주변 탐문수사를 통해 범행에 나서는 피의자를 발견, 잠복수사 끝에 체포에 성공했다.

피의자 A 씨(37·여)는 대전 서구 일대를 돌며 아무 이유 없이 차량 5대에 불을 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한적한 장소에 주차된 차량을 찾아 범퍼 사이에 종이를 꽂아 넣고 불을 붙이는 방법을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지법은 지난 15일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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