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사드기지 공사 자재 반입…올해 40번째

뉴시스 입력 2021-09-14 08:44수정 2021-09-1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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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기지 공사 자재 반입이 사흘 만에 재개됐다.

14일 사드 반대 단체인 사드철회평화회의에 따르면 국방부는 이날 오전 성주 사드기지에 공사 자재와 물품 등을 실은 차량을 반입했다.

지난 11일 반입 후 사흘 만이다. 올해 40번째다.

사드 반대 단체 회원, 종교단체, 주민 등 30여 명은 오전 6시부터 사드기지로 향하는 출입로인 소송리 마을회관 앞을 막고 자재 등 반입 저지 집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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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참가자들은 ‘사드 공사 중단’, ‘사드가고 평화오라, 소성리에 평화를’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들고 집회를 이어갔다.

이날 집회에는 진보당 대권 후보로 선출된 김재연 상임대표도 참가해 참석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경찰은 여러 차례 자진 해산을 요청하는 방송을 한 뒤 오전 7시부터 강제 해산에 나서 차량 진입로를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참가자들이 저항했지만 큰 마찰은 없었다.

이어 공사 자재와 물품 등을 실은 차량 10여 대가 기지 안으로 들어갔다.

국방부와 주한미군은 지난 5월부터 매주 화·목요일 두 차례 공사 자재와 물자 등을 지지로 반입하고 있다.

[성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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