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목요일’ 남부엔 계속 비…낮 최고 28도 선선

  • 뉴시스
  • 입력 2021년 9월 1일 17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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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오는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제주도를 포함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

기상청은 1일 “내일은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권,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충북남부와 경북권남부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남해안·경남권·제주도 10~60㎜(많은 곳 80㎜ 이상), 전남권·충남권·전북·경남북서내륙·경북권남부내륙 5~30㎜이다.

이 비는 모레(3일)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모레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며 “전라권과 경남내륙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내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5~28도 수준으로 선선하겠다. 한편 경기북부와 강원도, 경북북동산지에는 아침 기온이 15도 내외로 쌀쌀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3도, 낮 최고기온은 22~28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수원 20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0도, 부산 21도, 제주 2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전주 26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4도, 제주 27도다.

모레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으니 차량운전에 주의해야겠다.

동해상에서는 바람이 8~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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