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24일 영화 ‘봉오동전투’ 무료 상영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8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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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관장 신형석)은 25일 오후 2시 박물관 2층 강당에서 영화 ‘봉오동전투’(감독 원신연)를 무료 상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영화 상영 전에는 전문가의 영화 해설과 역사 이야기로 관람객과 공감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코로나19 예방 수칙에 따라 오후 1시 반까지 선착순 46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2차 백신 예방접종을 마친 사람은 선착순 인원에서 제외된다.

영화 ‘봉오동전투’는 1919년 3·1운동 이후 봉오동 일대에서 독립군의 무장항쟁이 활발해지자 신식 무기로 무장한 일본군이 독립군 토벌작전을 시작했다. 이에 독립군은 불리한 상황을 이겨내기 위해 지형을 전략적으로 이용해 봉오동 일대로 일본군을 유인해 1920년 6월 독립군 최초의 승리를 이끈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재락 기자 raks@donga.com
#울산박물관#봉오동전투#영화#무료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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