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모친 핀잔 듣고 인성 상실…그는 악마가 되었다
뉴스1
입력
2021-08-16 08:04
2021년 8월 16일 08시 0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 News1 DB
지난해 10월12일 자신의 친동생이 진행하는 경남 산청군 삼장면의 한 건설현장에서 일하던 김모씨(58).
김씨는 모친이 있는 진주시내 집으로 발길을 돌리면서 소주 여러병을 사 마셨다.
“몸이 좋지 않아서 못하겠다”고 동생에게 말했지만, ‘차에 가서 쉬어라’는 대답만 돌아오고 차비를 따로 챙겨주지 않아 홧김에 들이킨 술이었다.
그렇게 만취상태로 집에 도착한 김씨는 더욱 감정이 격해졌다. 80대 모친이 “왜 술을 먹고 일을 안하고 들어왔냐”, “뭐 한다고 술을 그렇게 먹느냐” 등 김씨를 쏘아붙였다.
김씨는 평소 집안에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동생에게만 의논하는 어머니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또 가족들이 자신을 알코올 의존증후군으로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켰던 일에도 앙심을 품고 있었다.
이날 어머니의 꾸지람에 그는 이성을 잃었다.
그는 부엌에 있던 어머니의 멱살을 잡아 바닥에 넘어뜨리고, 양손으로 목을 졸랐다. 이에 그치지 않고 목과 머리 부분을 계속 폭행을 했다.
거실 서랍장 안에 있던 흉기를 가지고 와 수차례 찔렀다. 결국 어머니는 숨을 거뒀다.
김씨의 범행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곧장 동생에게 전화해 “엄마를 죽였다”고 말하며 집으로 유인했다. 집에서는 LPG가스통 연결 호스를 잘라둔 채 동생을 기다렸다.
잠시 뒤 집으로 온 동생을 보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고, 동생은 동시에 김씨에게 달려들어 가스통 밸브를 잠궜다. 불은 새어나온 가스에만 잠시 붙었다 꺼지며, 다른 곳으로 옮겨 붙지는 않았다. 방화는 미수에 그쳤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는 원심에서 “어머니를 살해한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패륜적이고 반사회적인 범죄다”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김씨는 형량이 너무 무거워 부당하다며, 검사는 가벼워 부당하다며 각각 항소를 제기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원심 판결 선고 이후 양형의 조건이 되는 사항에 별다른 사정변경을 찾아볼 수 없다”면서 “양형이 너무 무겁거나 가벼워서 부당하다고 할 수 없다”며 김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원=뉴스1)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국힘 선대위 삐걱…“동의없이 임명” 반발에 중진 합류도 불발
2
“엄마, 문 열어줘” 딸 영상통화 왔는데 CCTV 보니 ‘소름’
3
“인기가 샤넬백 수준”…6000원짜리 가방의 정체 [트렌디깅]
4
삼전 노조 “영업이익 15%, 불변 아니다…중노위에 조정안 요청”
5
“비행기가 옆으로 넘어진다” 강풍에 아찔…조종사 “고어라운드”
6
교육감 권한 밖인데… “수능 절대평가” “특목고 폐지” 공약 논란
7
삼성전자 ‘사후조정’ 결국 결렬…정부, 21년만에 ‘긴급조정권’ 꺼내나
8
‘양정원 수사 무마’ 의혹에…강남경찰서 수사-형사과장 전원 교체
9
“공소취소 논란, 기권하려던 국힘 지지자 투표소 끌여들여” [황형준의 법정모독]
10
[오늘의 운세/5월 13일]
1
김용범 “AI시대 기업 초과이윤, ‘국민배당금’으로 환원돼야”
2
“국민배당금, 사회주의식 발상…삼성·SK에 짐 더 얹을 궁리만”
3
이승환, 57세 구미시장에 “4살 형이 충고한다…‘잘못했다’ 한마디면 돼”
4
“금방 돌아올게” 주왕산 초등생 끝내…탐방로 100m 벗어난 숲속서 주검으로
5
“전재수 보좌진, 압수수색前 망치로 하드디스크 부숴 증거 인멸”
6
삼전 노조 “영업이익 15%, 불변 아니다…중노위에 조정안 요청”
7
국힘 선대위 삐걱…“동의없이 임명” 반발에 중진 합류도 불발
8
트럼프 “베네수엘라 美 51번째 주 편입 진지하게 검토”
9
경찰 성과 홍보한 李 비판한 시민…李 “그게 대통령의 일” 반박
10
‘양정원 수사 무마’ 의혹에…강남경찰서 수사-형사과장 전원 교체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국힘 선대위 삐걱…“동의없이 임명” 반발에 중진 합류도 불발
2
“엄마, 문 열어줘” 딸 영상통화 왔는데 CCTV 보니 ‘소름’
3
“인기가 샤넬백 수준”…6000원짜리 가방의 정체 [트렌디깅]
4
삼전 노조 “영업이익 15%, 불변 아니다…중노위에 조정안 요청”
5
“비행기가 옆으로 넘어진다” 강풍에 아찔…조종사 “고어라운드”
6
교육감 권한 밖인데… “수능 절대평가” “특목고 폐지” 공약 논란
7
삼성전자 ‘사후조정’ 결국 결렬…정부, 21년만에 ‘긴급조정권’ 꺼내나
8
‘양정원 수사 무마’ 의혹에…강남경찰서 수사-형사과장 전원 교체
9
“공소취소 논란, 기권하려던 국힘 지지자 투표소 끌여들여” [황형준의 법정모독]
10
[오늘의 운세/5월 13일]
1
김용범 “AI시대 기업 초과이윤, ‘국민배당금’으로 환원돼야”
2
“국민배당금, 사회주의식 발상…삼성·SK에 짐 더 얹을 궁리만”
3
이승환, 57세 구미시장에 “4살 형이 충고한다…‘잘못했다’ 한마디면 돼”
4
“금방 돌아올게” 주왕산 초등생 끝내…탐방로 100m 벗어난 숲속서 주검으로
5
“전재수 보좌진, 압수수색前 망치로 하드디스크 부숴 증거 인멸”
6
삼전 노조 “영업이익 15%, 불변 아니다…중노위에 조정안 요청”
7
국힘 선대위 삐걱…“동의없이 임명” 반발에 중진 합류도 불발
8
트럼프 “베네수엘라 美 51번째 주 편입 진지하게 검토”
9
경찰 성과 홍보한 李 비판한 시민…李 “그게 대통령의 일” 반박
10
‘양정원 수사 무마’ 의혹에…강남경찰서 수사-형사과장 전원 교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김만배 누나가 산 ‘윤석열 부친 연희동 집’ 경매 나왔다
[이원주의 하늘속談]초고유가에도 비행기가 연료를 넉넉히 싣는 이유
도서관에서 떠든 사람 ‘영구 출입정지’…법원 “무효”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